태그 : PHILADELPHIA76ers

크리스 듀혼과 밀러.

안드레 밀러에게도 듀혼에게도 S&T는 기회의 장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전 여전히 밀러를 잡고 싶고, 밀러가 필리를 떠나도 영원히 팬을 할 생각이지만, 필리는 이미 밀러의 S&T를 결정했고,

그렇다면  필리는 최대한의 이득을 볼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 겠죠.

듀혼은 정말 좋은 가드입니다.

시야도 괜찮고, 이번 시즌 런 앤 건에서도 충분히 리딩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3점 능력도 좋은 선수죠.

빅맨을 살리는 재주가 있는 것도 이미 충분한 검증이 된데다가 예전 그 어려운 스캇 스카일스의 불스의 하프 코트 시스템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던의 모션 오펜스에서도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친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트레이드는 기왕 밀러를 보낸다면 꼭 이뤄져야할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듀혼이 와준다면 필리는 여전히 플옵 컨텐더이고, 여기에 추가 영입만 해주고 아이비만 잡아도 당장 4강권으로 갈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밀러가 가는 뉴욕은 필리보다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농후한 팀이 됩니다.

그만큼 밀러는 좋은 선수이며, 댄토니 밑에서는 내쉬의 피닉스를 재현할 가능성도 충분한 선수라고 봅니다.

밀러와 뉴욕, 댄토니가 함께 한다면 내년 시즌 뉴욕은 엄청난 돌풍을 일으킬 겁니다.

기왕 밀러가 간다면 빅마켓에서 최고의 주목을 받는 모습을 보고 싶고, 그런 의미에서 뉴욕 행은 팬으로써 기대되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by 불꽃앤써 | 2009/07/21 17:06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7)

앤써니 파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 선수와 함께 뛰는 밀러는 상상만 해도 심장이 뜁니다.

그만큼 필리에 잘 어울리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필리에 와준다면 그야말로 마지막 퍼즐이 되어줄 수 있는 선수죠.

전성기가 지나가는 것이 매우 아쉽지만 당장 와준다면 2년 정도는 필리에서 충분히 제몫을 해줄 것입니다.

문제는 스테판스키가 전혀 고려도 안하고 있는 듯 싶다는 것인데.

현 필리 사정 감안하면 내년에 2라운드 이상을 노리려면 이런 선수에 대한 베팅은 심히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카포노에 파커면 작년 필리가 겪었던 문제들(3점과 2번 롤의 심각한 부재)은 거의 모두 해결된다고 봅니다.

파커만 와준다면, 그리고 밀러를 잡으면 필리는 개인적으로 내년에 진지하게 동부 4강 내로 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테판스키의 진지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겠죠.

이 또한 이번주가 지나고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하고픈 말은 많으나 시간이 없네요. 시간이.ㅜ.ㅠ

by 불꽃앤써 | 2009/07/09 04:24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할러데이 외 잡담.

시간이 없어서 오늘은 짧게 씁니다.

개인적으로 할러데이는 그리 높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퓨어 1번이라고 본인은 계속 주장하지만, 전 그의 가치를 퓨어 1번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결국 그는 1번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친구죠.

본연의 포지션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클래스는 흔들려서는 안되는 건데(가까이 보면 영만 보아도 알 수 있고, 그 외에도 이런 예는 무수히 많죠.), 이 친구는 사실 너무 저조했습니다.

영의 경우 크리텐튼하고의 궁합이 최악 중에서도 정말 극악이었었다는 문제점이 있었음을 감안하면(당시 조지아텍의 공은 거의 크리텐튼이 독차지했습니다. 거기에 이 친구는 당시에도 전혀 1번스럽지는 않았죠.), 지난 시즌 할러데이의 모습은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개인적으로 고교 시절 큰 기대를 했던 친구라 더 실망이 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 메이요의 대략 두 세단계 정도 다운 그레이드 버젼으로 보고 있고, 1번으로써는 잘해주면 좋겠지만, 큰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필리의 픽 자체는 스틸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위의 혹평들을 다 감안해도 16픽으로는 스틸이죠.

수비는 좋다고 평가받지만 아직 헛점이 좀 많이 보이고, 특히 감독이 바뀐 현 시점에서 그가 밀러처럼 1선 압박의 첨병으로 활약해줄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큰 의문이 남지만(아이비를 잡기 힘들다고 보기 때문에 더 더욱 절실함에도), 그렇다고 해도 이런 멀티 플레이어는 두루 효용성이 높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높게 평가하는 친구는 아니고, 영 이상의 가치나 효용성이 있다고도 보지는 않지만 어찌 되었든, 환영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가 혹평했다고 해도, 스틸임은 분명합니다.(이번 시즌 스퍼스 픽 만큼이야 하겠습니까만은.)

카포노는 상당히 좋아하는 친구이긴 한데, 사실 느리고 한계치가 너무 분명해서(코버와 이 친구를 비교하면 코버는 이궈달라죠.), 걱정도 좀 많이 됩니다.

조던 감독의 수비 역량은 그리 좋게 보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아이비로 대변되던 백업의 수비 실력을 감안하면 더욱 걱정이 크네요.

개인적으로 밀러는 놓친다면, 어쩔수 없다고 보지만 아이비는 꼭 잡아야만 한다고 보는 이유가 이런 것들 때문인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좀 많이 길게 써보겠습니다.

우리 에반스 군의 트레이드는 그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사실 스페이츠가 너무 잘했죠.), 그래도 아쉽기는 합니다.

우리의 에너자이져, 저의 간지 에반스를 이렇게 못 보게 되다니요!!!

슬픈 현실입니다. 수비를 버리고 3점만을 얻은 형국이네요.^^;

by 불꽃앤써 | 2009/06/26 18:38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8)

에디조던과 필리.

제 기억속의 조던 감독이 맞다면 이 선택은 필리의 미래를 뒤흔들만한 대사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밀러와의 재계약을 극도로 지지하는 입장인데 과연 이 결정이 밀러와의 재계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네요(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에디 조던 감독의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해보면, 굳이 1번이 1번 답지 않더라도 충분히 경기를 매끄럽게 끌고 갈수 있을 정도의 공격 전술 전개 능력을 가졌다는 점.

모션 오펜스를 리그에서 가장 잘 쓰는 감독 중 한 명이며, 선수들조차도 미처 모르고 있었던 숨겨진 재능을 발현시켜주는 재주가 놀랍도록 뛰어난 감독이라는 점(대표적인 사례가 로져 메이슨 주니어이고, 버틀러도 그 밑에서 엄청나게 성장했죠.).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해서 저는 그를 상당히 인정하는 편입니다.

다만 그의 경기를 보면서 언제나 느낀 점은 수비 전술은 그다지 매끄럽지 못하며, 과연 그러한 약점을 가지고 필리의 최대 장점인 콤비네이션 디펜스를 과연 잘 적용시킬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 심각한 의문을 가집니다.

뉴앤써님께 듣기로는 과거에 스테판스키 단장과 3-4년 가량 함께 일한 적이 있었다죠?

그 친분이 작용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놀랄만한 결정 임에는 분명하고, 내심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물론 이 결정이 팀의 부족한 공격력을 끌어올려주면서 공수 조화가 잘 이루어진 팀으로 바꿔줄 수 있는 여지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칫 잘못하면 이미 한번 삐걱거린 팀이 완전히 무너져버릴 수 있는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이미 브랜드의 부활이라는 대전제를 불안요소로 가지고 시작하는 입장에서, 밀러의 재계약마저도 불투명한 지금,

과연 에디 조던이라는 비장의 한 수가 필리에 어떤 식으로 작용할 지 궁금합니다.

물론 저는 에디 조던이라는 인물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의 감독적 능력에도 추호의 의심도 없습니다.

다만 그의 단점을 꼽는 다면, 공격에 비해 수비에 있어서는 너무 전술적인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선수에 대한 신뢰도가 너무 높아서 경기 중에도 변화를 추구하기 보다는 믿고 맏기는 경향이 너무 강하다는 점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가 있다고 보는데, 물론 이것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선수들과의 융화도가 상당히 높은 감독이라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4차원적인 선수들이 많은 필리 입장에서도 성격적으로는 잘 융화될 것 같습니다(다만 그와 함께 챔피언을 노리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사실 지난 시즌은 브랜드의 FA 여파로 선수들이 확실하고 치밀한 오프 시즌을 보내지는 못했었는데요.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감독과 함께 충실한 훈련을 하여 완벽하게 시즌을 시작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사족을 단다면, 기왕 이렇게 된 것 필리의 수비를 칙스와 함께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bernard smith는 꼭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공격적인 전술을 보다 더 담당했던 것이 jim lynam이라면, 수비에서는 오랜 시간 칙스와(포틀 시절도 같이 했죠.) 함께 하였던 그의 공헌이 컸으니만큼, 조던이 그 만은 재신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필리 수비는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이거든요.

그리고 가장 큰 걱정은 밀러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것입니다.

필리 역습의 모든 것이라(공수 모두에서) 할 수 있는 그가 없다면, 과연 내년 시즌 루 윌리암스 하나로 1번 라인을 꾸려갈 수 있을지 의문이거든요.

드랩에서 좋은 선수를 뽑아서 그 자리를 메우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음 시즌 필리가 노려야 할 것은 최소한 플옵 2라운드 입니다.

플옵 2라운드를 특급 신인도 아닌 준수한 신인 1번과 함께? 사실상 힘든 일이죠.

개인적으로 밀러는 꼭 잡았으면 합니다. 안 그러면 지난 시즌 무리해서 브랜드를 잡은 의미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거든요.

다시 리빌딩에 들어가기에는 이미 필리는 너무 먼 길을 왔습니다.

P.S.) 그나저나 올랜도가 챔피언 전에 가다니 놀랍네요. 대체 제가 못 보던 요 몇 주 새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런 올랜도와 대등하게 싸운 식서스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by 불꽃앤써 | 2009/05/31 16:59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필리-올랜도 경기 보기전 잡담.

히도가 부상에서 복귀하지 얼마 안되었다고 했을 때 천운이 찾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필리 입장에서 올랜도를 상대하면 무조건 수비의 촛점은 하워드를 봉쇄하는 방안으로 가는 것이 정답인데, 이 경우 필연적으로 생기는 3점 오픈 찬스(특히 사이드)를 무섭도록 잘 살리는 것이 또 올랜도인지라 사실 답이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넬슨의 경우 이번 시즌 상당히 위협적인 선수가 되었으나 밀러와의 상성을 따져볼 때 그리 좋은 상성을 가진 선수는 아닌지라 큰 부담은 없었던 것이 사실이고(빠르지 않고 슛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선수에 대한 밀러의 수비는 상상을 초월하죠.), 그래서 넬슨이 있었다 해도 큰 영향은 없었을 거라 생각하지만(물론 앨스턴은 더더욱 밀러에 약한 친구이지만), 히도의 부진은 올랜도 입장에서는 뼈아플 겁니다.

코트니 리가 잘해주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올랜도는 외곽이 이상할 정도로 안 터지고 있습니다.

제 예상 그대로 필리가 하워드를 막기 위해서 이중 삼중의 트랩과 로테이션 디펜스를 쓰고, 끊임없이 헬핑을 들어오는 와중에 무수히 생기는 외곽 찬스를 올랜도가 허무하게 날리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럴 경우 필리는 운이 따르는 것이고, 올랜도는 정말 경기가 안 풀리는 거죠.

그 와중에 혼자 빛나고 있는 코트니 리는 대단한 선수가 될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고(클블의 깁슨같은 느낌이랄까요.)요.

사실 히도는 본연의 에이스 역할 뿐만이 아니라 컨트롤타워로써도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움직임으로 인해서 올랜도의 외곽이 완성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워드가 공간을 만들어주는 대신 다소 부족한 킥아웃의 문제를 히도의 센스와 움직임이 완벽하게 메워주는 형국인데, 컨트롤타워의 한 축이 무너졌으니 팀의 흐름이 삐걱거릴 만 합니다.

반면 필리는 운이 따르고 있습니다. 일단 기대치 않았던 3점이 무섭게 들어가고 있고(이긴 경기에 한하여), 상대팀의 부진을 놓치지 않는 영리함도 돋보입니다.

하워드는 여전히 전혀 못 막고 있지만, 애초에 필리는 하워드에게 30-20만 안 허용하면 잘 하는 것이기 때문에(하워드의 무수한 20 리바운드 기록의 다수가 필리전에서 나왔죠. 특히 달렘은 하워드에게 너무나도 약합니다.), 이정도면 선방하고 있는 것이고요.

앞으로의 관건은 3점 컨디션이 시리즈 내내 유지되느냐, 히도를 여전히 지금처럼 부진하게 만들수 있느냐 인데, 사실 히도는 필리가 잘 막는다기 보다는(필리 입장에서는 마땅한 대항마가 없죠. 이기가 히도를 전담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히도 본인이 부진한 것이 맞기 때문에 대안이 딱히 없습니다.

루이스는 영이 생각보다 선방해주고 있고(원래 루이스라는 선수가 이런 스타일의 친구(잘 따라붙고, 빠르면서도 꽤나 부딪쳐주는 스타일)에게 좀 약하죠.), 그렇기에 필리의 업셋 관건은 히도의 봉쇄 여부가 될 것입니다.

필리 팬으로써 언제나 하워드보다도 히도의 컨디션에 촛점을 맞추면서 올랜도전은 시청했었기 때문에 현재도 그런 기분으로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직 경기는 못 봤습니다. 조만간 몰아서 볼 생각이지만, 사실 2경기 저는 운으로 잡았다 생각하고, 큰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초에 필리가 3점이 잘 터지고, 올랜도가 3점이 안 터진다는 자체가 로또니까요.>.<

그래도 점차 업셋을 할수 있지도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다음 경기가 중요할 겁니다. 다음 경기 지면, 런 앤 건 특유의 리듬감에 맞춰서 경기하는 필리 특성상 아마도 4승 2패로 허무하게 질 확률이 커질 겁니다.

사실 올랜도는 총체적 난국이라 해도 하워드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필리에는 너무나도 큰 위협이고(그리운 브랜드...ㅜ.ㅠ), 그래서 저는 여전히 올랜도의 손을 들어줍니다.

뭐, 이것은 객관적인 판단이고 주관적으로야 무조건 업셋을 외칩니다만...(이길 이유도 백만가지는 댈수 있다죠???ㅋ)

경기 보고 천천히 후기 써보겠습니다. 당장은 힘들지만 이번 주말에는 글 좀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그전에 경기를 봐야 하는데 이번주 학회로 인해서 무주를 가야 해서 시간이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학회가 있어서 오히려 시간이 날것 같기도 합니다만... 지금도 실험실이라죠? 지금 시간 새벽 1시를 지나는군요.>.<).

여하튼 필리 파이팅입니다.

아울러 초조하실 삼삼힐님도 파이팅입니다.^^

by 불꽃앤써 | 2009/04/28 01:06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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