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02일
앨리스와 고든에 대한 생각.
벤고든은 얼마가 적당할까?
33Hill님의 글에 댓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트랙백 겁니다.
더 좋은 글은 링크를 따라가 보시면...^^;;;
저 또한 힐님의 생각에 상당부분 공감을 합니다 .
확실히 팀 사정이라는 것과 FA시즌에서의 분위기 등은 간과하기 힘든 요소라고 봅니다.
빌럽스가 그 단적인 예가 되겠죠. 그 높은 실력에도 작년 시즌 꽤나 저평가 받고 재계약 했으니까요.
올시즌에만 나왔다고 해도 작년보다 분명히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겁니다.
고든은 작년시즌 너무 계약 끌다가 오히려 어필에 실패한것 같습니다.
올시즌 어떻게든 잘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래버렸구요.
무엇보다 백코트 파트너가 하인리히라는 점에서 이 선수의 단점이 오히려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앨리스와는 달리 부족함에도 꽤나 긴 시간동안 이미 1번롤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인지라 평가가 높아야 하지만,
실제 키는 190도 안된다고 하니 역시 리얼 191인 앨리스에 비해서 언더사이즈의 단점이 더욱 크게 노출되는 것 같아요.
188cm가 리얼인 것으로 평가받는 고든 입장에서는 자신의 파트너들인 로즈-하인리히보다 작으면서 이선수들에게 수비 리스크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큰 점수를 받기가 힘들겠죠. 무엇보다 로즈는 팀의 차기 에이스 감이니 말이죠.
팀의 미래로 오래전부터 키워진 앨리스와는 다른 위상이라 봐도 될겁니다.
사실, 전 앨리스나 고든이나 둘다 10mil이상의 가치는 있지만, 역시 그정도 액수에 계약을 하게되면
오버페이성의 위험도 있을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앨리스는 팀이 프랜차이져로 키워온 선수이기 때문에 저만한 계약은 타당하다고 보지만,
역시 배론의 이탈로 인해서 올시즌 진정한 검증을 받는다는 점.
분명히 수비에서 발전할 여지가 너무 적기 때문에(재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수비에)
반쪽짜리 선수가 될 위험이 다분하고 1번을 소화해야 하는데 리딩은 전혀 안되는 선수라는 점.
배론의 이탈로 인해서 2번에서 또한 수비 리스크가 너무 커진다는 점
(예상 파트너 들 또한 그리 수비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아니니까요.)
등에서 10mil이상이 오버페이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실력 자체는 인정하지만, 솔직하게는 작년 이기 이상의 임팩트는 아니라고 보는데,
전 작년 이기 적정가가 8mil-10mil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올시즌 검증받으면서 10mil이상의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으로 전환했죠.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앨리스가 아직 에이스로써 검증이 안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계약은 위험 부담 또한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한시즌은 더 봐야 오버페이가 될지 안될지 알수 있을 것 같아요.
고든 또한 10mil이상의 가치는 가졌다고 보지만, 팀을 옮겨야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클블이었다면 이선수의 가치는 그 수비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10mil을 상회할 겁니다.
앨리스와 달리 충분한 검증이 이뤄졌고, 계속적으로 1번롤을 소화해왔기 때문에
클블에서라면 1번롤에서도 큰 리스크는 없을 것 같구요.
하지만, 불스에서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하인리히-로즈가 있는 상황에서 로즈보다도 작은 고든의 입지는 많이 좁아졌죠.
무엇보다 팀이 로즈-뎅을 미래로 지목했다는 점에서,1번에서든 2번에서든 로즈에게 수비 리스크를 줄수밖에 없는
고든의 존재는 현 팀에서는 10mil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기가 힘들게 하는 요소라고 봅니다.
고든은 결국 팀을 옮겨야 할 것 같아요.
앨리스 또한 올시즌 비판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그 비판을 잠재우면서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서야지만 그 가치를 비로소 인정받을 수 있겠죠.
앨리스를 아이버슨과 비교를 많이 하는데, 사실 아이버슨은 앨리스정도 년차 시절에는 수비에서도 꽤나 큰 매리트가 있었습니다.
스틸 능력 또한 앨리스보다 한수위였구요.
앨리스 또한 분발해야 될 거라 봅니다.
# by | 2008/08/02 12:53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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