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0일
피스톤스를 찾아가는 필리.

필리와 피스톤스가 맞붙는군요.
사실 1,2,3위는 어느팀과 붙어도 힘든 싸움이 될것이라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강팀에게 항상 큰 점수를 주는 성향을 가졌기에,
어떻게 해서든 5위를 차지하기를 기원했지만, 역시나 막판 워싱턴은 자신들이
왜 강팀인지를 증명하면서 결국 필리는 7위를 차지하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랜도를 만났다면, 경험치 축적의 묘도 살리지 못하고, 극상성인
올랜도에 휘말려서 완전히 무너져버렸을 확률도 크다고 보기에, 차라리
디트로이트를 상대하는 편이 지더라도 얻는 측면에서는 더 클거라 생각합니다.
노련한 경기를 펼치는 선배들을 상대로 그들과 진검승부를 벌인다면 분명
얻는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하는 데다, 팀의 리더가 게임 운영 능력이 뛰어난
포인트가드라는 점에서도 비슷하죠.
분명, 얻는 것이 많을 겁니다.
사실, 필리 선수들이 플옵 경험이 없지는 않죠.
지금의 Best 5도 모두 플옵 경험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특히, 달렘과 이기, 그린은 디트의 멤버들과 플옵에서 처음 만나는 것이 아니죠.
예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명히 좋은 경기를 할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 팀이죠.
일단, 팀의 게임 조립을 담당하는 빌럽스가 굳이 많은 볼터치를 하거나 게임 전반을
어우르지 않고도, 게임 조립을 할수 있는 재밌는 성향의 팀입니다.
이런 면에서는 필리와도 상당히 유사한 측면이 있는데, 요새 뜨는 트랜드인 2 : 2 성향의
플레이를 통하지 않고서도 공간 확보와 다양한 옵션 창출을 할수 있는 팀컬러를 만들어내고
있는 팀이 바로 디트이고, 그 중심에는 여지 없는 확실한 포인트가드인 빌럽스가 있죠.
필리 또한 굳이 2 : 2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다양한 옵션 창출과 공간 확보를 할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상당히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몇가지는 일단 디트는 필리보다 몇단계 위에 있는 확고한 하프코트 조직력을
가지고 있고, 또한 선수 구성과 짜임새에 있어서 보다 위력적입니다.
그리고 이런 팀의 중심에 있는 빌럽스는 그야말로, 뛰어난 리딩력을 가지고 있기에,
그 하프코트 오펜스 상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또한, 원채 뛰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격을 해내기 때문에---빌럽스의 위력이죠.---세이프티도 뛰어나,
속공도 잘 허용하지 않죠.
반면, 필리는 디트보다 달리는 농구에 능합니다.
즉, 팀의 밸런스적인 공격의 배분이 상당히 잘 이뤄져 있죠.
사실, 필리는 밀러를 중심으로 하프코트에서 해법을 찾아나가던 성향의 팀이었고,
속공에서는 큰 점수를 줄만한 팀은 아니었는데, 올시즌 일단 수비가 안정화되었고,
거기에 영의 가세가 이어지면서 하프코트에 치우쳐 색채를 잃어가던 팀이
속공과 지공이 적절히 섞인 팀으로 변하면서, 보다 위력적인 팀이 되었습니다.
분명히, 필리의 트렌지션 게임은 수비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다, 상대의 턴오버를
시작점으로 하기 때문에 막기 힘든 위력적인 무기이며, 수비가 잘 되는 날에는
필리가 무적과도 같은 포스를 뿜어내는 이유이기도 하죠.
일단, 두팀은 모두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팀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필리는 디트로이트보다도 수비에 대한 의존도가 극심하죠.
수비가 안되는 날의 필리는 그저 약한 리빌딩팀에 지나지 않고,
이런 날에는 대량 실점을 하면서 완전히 무너져 버릴 정도로 수비 의존도가 극심하죠.
필리의 하프코트 오펜스의 한계 때문인데, 사실 밀러를 축으로 하여 다양한 하프 코트
오펜스 전술을 시도하고 있는 팀이 필리이고, 다양한 움직임과 패싱을 바탕으로 꽤나
훌륭한 공간 확보를 보여주지만, 워낙에 팀 전반적으로 3점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하프코트상에서 한계가 뚜렷합니다.
밀러의 미들레인지 게임만으로 상대의 수비 공간을 넓히는데에는 한계가 있고,
필리 공격이 가장 위력적인 순간은 3점이 터지는 경우인데, 필리에서 가장 위협적인
슈터가 이기, 그린 정도이고, 그나마 그린이 부상이후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은 상당한 마이너스적인 요소입니다.---40%를 넘는 선수가 한명도 없죠.---
일단, 수비를 얘기하고 넘어가면, 빌럽스는 그리 빠른 선수는 아니죠.
그렇기에 일단 밀러의 1선 압박 및 1인 풀코트 프레싱이 이뤄질수 있는 여지가 있는
선수입니다.
필리 수비의 관건은 순간적인 트렌지션 및 빠른 리듬의 공격에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일단 1선 압박 및 1인 풀코트 프레싱, 또는 풀코트 프레싱으로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을
시간이 필요한데,
밀러의 후반기 수비적인 컨디션에 있어 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지만---등부상 이후
심화되었는데, 부상의 여파인지, 컨디션 조절 차원인지, 체력 고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등부상이후의 부상 여파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일단, 필리 수비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1선 압박이 필수인데, 디트와 빌럽스라면
이런 빠른 리듬의 공격에 고전하는 정도가 많지는 않을 것 같고,
일단, 이것은 크게 다행한 일입니다.
디트라는 팀 자체가 굳이 빠른 리듬의 경기를 추구하는 팀도 아니고,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팀이니 만큼 확실하지 않은 게임 전개는 즐기지 않기 때문인데,
불확실하고 무모하게 빠른 공격을 해대거나, 트렌지션을 밀어붙이기 보다는
안정적인 공격을 추구하기 때문이겠죠.
이런 상대팀의 성향 덕분에 필리 수비는 일단 수비 조직력을 못 갖추고 허물어지지는
않을 것 같고, 진검승부가 될 것인데요.
디트라는 팀은 성향상 필리에 그리 유리한 팀이 아니기는 합니다.
일단, 오프 더 볼 무빙이 리그에서도 손꼽히게 뛰어나고, 포스트업, 페이스업,
미들레인지 게임, 3점 슈팅 모두가 가능한 희귀한 스타일의 포인트가드인 빌럽스가
있고, 그의 게임 전개 스타일이 굳이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거나 2 : 2같이 뛰어난
능력을 지닌 몇몇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선수들을 모두 살려낼수 있는
스타일이고, 또한 오프 더 볼 무빙이 포인트가드중에 손꼽히게 뛰어나기에,
굳이 자신이 볼을 잡지 않더라도 무빙만으로도 게임 전개를 할수 있는 선수인지라
매우 위협적이죠.
물론, 밀러 또한 올시즌 전반까지는 빌럽스처럼 굳이 자신이 공을 잡지 않아도
리딩을 할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진 것을 보여주었지만, 결정적으로
피스톤스에는 리그 수위의 오프 더 볼 무빙을 선보이는 해밀턴이 있고,
이 두선수가 동시에 움직임을 보일 때 탑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라쉬드와 프린스가
있죠.
반면, 필리에서는 탑에서 지휘가 가능한 선수가 밀러 외에는 이기밖에 없다는 난점이
있고, 또한 오프 더 볼 무빙이 가장 좋은 선수가 이기인지라, 밀러에 대한 의존도가
피스톤스보다 훨씬 높습니다. 최근에는 영의 가세로 다시 이기의 서브리딩이
살아나고 있지만, 역시 피스톤스에 비할바는 아니구요.
이 차이는 수비 대응에 있어서 정말 큰데,
일단, 피스톤스는 필리 수비를 위해서 밀러에 대한 프레싱 및 트랩만 늘려도 자칫
잘못하면 필리 하프 코트 오펜스 전체가 마비될 가능성이 있는 반면에,
필리 측에서는 빌럽스에 대한 압박을 늘려도, 빌럽스가 다양한 컷을 시도하고,
라쉬드등이 하이포스트까지 나와서 플레이를 할 경우에 상당히 막기가 어렵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달렘베어가 하이포스트 상에서나 스크린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작용하는 것도 큰데, 필리는 라쉬드에 대한 대처를 특히 잘할 필요가
있죠.
사실, 달렘베어가 정상적으로 경기 내내 뛸수 있다면, 필리는 분명히 로포스트에서
강점을 가지고 갈 확률이 높지만, 라쉬드의 플레이에 말려서 하이로 나와서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등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나마 필리측에서 가지고 있던 우위조차 사라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빌럽스나 해밀턴, 프린스 등이 분명히 달렘베어의 헬핑을 유도하는 페네트레이션이나
컷등을 시도할텐데, 이에 너무 격동해서 파울을 남발해서도 안되겠죠.
달렘베어가 없는 필리는 필패니까요.
사실, 필리 로포스트의 로테이션에 있어서 가장 주축이 되는 것은 에반스이고,
성향을 고려하면 하이포스트까지 커버가 필리에서 가장 좋은 에반스가 라쉬드를
막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을수도 있지만, 워낙에 키차이가 많이 나서 3점 라인 밖에서의
라쉬드를 상대하기엔 에반스에게 너무 큰 부담이 될 것이고,
또한 디트의 4번인 맥다이스나 맥시엘 또한 서로 다른 스타일로 필리에 위협적이기 때문에,
결국 라쉬드 수비는 달렘이 전담하게 될것이고, 달렘의 적절한 수비시 조절은 꼭 필요할
것입니다. 예년에 비해서 블락만을 노리던 수비 자세나, 무조건 헬핑을 노리고 보던,
무모함등은 많이 개선되었고, 그러한 발전이 올시즌 10-10의 달렘을 있게 해주었지만,
플옵은 격양된 무대이고, 여기에 감정기복이 심한 달렘이 말려버리면, 크게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영이 선발 출장하느냐, 벤치에서 나오느냐가 칙스의 디트 상대 전술이 어떻게 될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잣대가 될텐데, 사실 칙스나 손더스나 경기중 전술 변환이나, 용병술에
있어서 능한 감독은 아니고, 결국 사전 플랜에 상당히 의존을 하게 될텐데,
일단, 디트 입장에서는 밀러 봉쇄를 비법으로 들고 나올 확률이 높아 보이고,
달렘에 대한 파울 트러블 유발을 또한 시도할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요.
칙스 감독이 영을 기용하는가 에반스를 기용하는가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볼수 있는
한 단편이 될 것입니다.
일단, 필리는 어떤 경우에도 자신들의 팀컬러를 잃지 않아야 하는데,
제 사견으로는, 그러기 위해서 영을 선발기용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필리가 상승세를 탄 주요 이유가 바로 영의 선발 기용, 그리고 에반스의
벤치에서의 에너자이져 역할 때문이었죠.
특히, 영의 트렌지션 능력과 볼캐칭 능력은 하프코트 상에서나 트렌지션 상에서나
오펜스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로테이션이나, 트랩등에도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수비에서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네요.
리바운드, 허슬, 디펜스 능력에 강점을 보이는 에반스를 시기 적절하게 기용하는
것이 더 나아 보이기도 하구요. 사실, 벤치 자원으로써는 분위기를 바꿀수 있다는
측면에서 에반스가 좋기도 하구요.
특히, 달렘의 제어에 있어서 에반스의 벤치 기용이 더 효율적이었기 때문에, 칙스는
영을 선발 기용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영의 기용은 하프 코트 오펜스 시 밀러의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에서도 좋을수
있는데, 백도어를 돌면서, 받아먹는 움직임에서 상당히 뛰어난 영이고,
특히, 그 볼캐칭은 필리에서도 최고이기 때문에, 밀러에게 프레싱이 가해질 경우
나올 패싱을 살리기 위해서는 영의 기용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스크린 자체는 영보다 에반스가 나은 측면이 있기 때문에,---스크린이
상당히 공격적이고, 강하죠. 필리에서는 가장 나은 스크린 능력을 가졌습니다.---
둘을 적절히 잘 기용해야 될텐데, 칙스가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강단이 있고,
과감한 용병술을 하기에, 시기만 잘 맞춘다면, 밀러에 대한 프레싱도 의외로
쉽게 해법을 찾을수 있을 것도 같구요.
달렘이 말려버리거나, 리바운드에 밀릴때, 밀러-이기-영-에반스-달렘의
라인업을 기용하는 것도 한가지 옵션이 될수도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영을 3번으로 기용할 경우엔, 트렌지션에 대한 이점이 사라지고,
턴오버 유발도 줄어들지만, 디트가 상대이기 때문에, 리바운드의 우위를
가져가기 위해서 영-에반스-달렘의 프론트 라인업의 기용 시간도
좀 길게 가져가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럴 경우, 1대1 아이솔레이션에서 너무 큰 문제점을 보이기 때문에,
오래 시도할수는 없겠지만, 적절한 기용으로 리바운드의 우위를 지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이기의 공격시 역할도 중요한데,
디트가 라쉬드의 하이스크린 압박이나, 다른 선수들의 유기적인 트렙등으로
밀러를 압박할 확률이 높고, 이로 인해 밀러가 미들포스트 밖으로 공간의
제약을 받을 경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바로 이기의 활약이겠죠.
이기의 컨디션이 살아나, 스크린을 타고 돌며, 슈팅을 메이드시키거나,
컷에 이은 킥아웃 등을 시도할수 있다면, 밀러에 대한 견제는 상당히
약해질 테고, 그렇게 되면 필리는 상당부분 자신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이기의 경우 특히 돌아나가면서 외곽으로 빼주는 플레이에 능하고,
미들레인지까지 치고 오다, 달렘등에게 올려주거나 찔러주는 패스 또한 능한데,
물론, 앞 뒤로 움직이는 드리블링에 약점을 보이는 이기를 위해서는
스크린이 필수인데, 어차피 필리 선수들이 스크린을 잘 거는 편은 아니니,
---에반스가 가장 좋기는 한데, 뒤따르는 움직임이 좋지 못해서, 스크린의
위력을 반감시키죠.---
이기를 위해서도, 차라리, 영을 선발 기용해서, 위크사이드를 보다 활용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구요.
사실, 디트 수비를 이겨내는 비법은 이 미들레인지 앞선의 압박과 트랩을
깨는 것이라고 보는데, 특히 이것이 1인에게 깨어지게 되면 큰 파장을
불러오게 되죠.
하지만, 필리에서는 이런 능력을 가진 선수가 없기 때문에, 더욱 이기가
밀러를 잘 보좌해주기만을 기원하게 되네요.
또한, 벤치에서 출전하게 될 LOU는 분명, 이런 능력을 가진 선수이지만,
워낙에 기복이 심하고 자신의 리듬을 경기내내 유지시키는 재주는 없는 선수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물론, 흐름 정도는 바꿔주길 기원하지만요.
확실히 어려운 상대를 만나게 되는 필리입니다.
홈코트 어드벤테이지도 없고, 강력한 개인 능력을 지닌 선수도 없고,
무엇하나 이로운게 없는 필리죠.
하지만, 이런 강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준다면, 필리 미래는 밝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실 젊은 선수들이기에 그 열정에 기대를 하게 되기도 하네요.
내일 있을 디트전. 필리 선수들의 필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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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4/20 21:42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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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렘베어-에반스 라인업이 썩 나쁘지는 않은데 하이 포스트 게임에 굉장히 능한 라쉬드-맥다이스 콤비에게 플레이에 있어서든 심리적으로든 한 번 말리는 순간 게임은 상당히 어려워질거란 예상을 합니다. 쉬드와 맥다이스가 워낙 슛 레인지가 긴 탓에 둘 다 어려움을 겪기는 하겠지만 하이 포스트 밖에서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수비로 필리의 장점인 리바운드 참가와 그에 이은 트랜지션 게임에 집중하는 쪽이 낫을듯 싶네요. 물론 디트의 트랜지션 디펜스 조직력이 매우 좋긴 하지만 플옵 같은 무대에서 자기 경기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도 없으니 말이죠
디트의 골밑 공략 자체가 나쁜건 아닌데 선수 개개인의 1:1에 이은 공략보다는 빠른 볼 처리와 오프 볼 무브를 통해 만들어내는 골밑 찬스가 많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필리가 자랑 하는 빠른 로테이트를 통해 골밑 공략을 저지한다면 압도적인 페네트레이터나 포스트업 옵션이 없는 디트 입장에서 공격을 풀어가는게 그리 쉬울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걸 감안해도...빌럽스가 너무 무섭긴 하네요;; 수비든 공격이든 간에 빌럽스를 못 잡으면 모든게 물거품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필리에만 조금 밝은 수준인데, 그리 말씀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에라이님의 식견 높은 리플, 좋아합니다.
많이 써주세요.
글도 많이 보러가고 있습니다.^^
오늘 결국 칙스 또한 영의 기용을 했습니다.
역시 빌럽스는 무서운 존재였지만,
오늘은 밀러의 폭발력이 더 크게 다가갔네요.
에반스의 에너자이져역할도 최고였고, 사실 디트 플레이가 말린 것도
보이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필리는 자신들의 색깔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골밑 공략에 당해서 파울트러블 걸리지 말고,
골밑의 높이 우위와 수비에 이은 트렌지션을 계속 시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영같은 피니셔들이 계속 움직여서 밀러를 편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겠죠.
오늘 파울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다는데, 오늘과 같은
운은 다시는 없을 거라 생각하고, 칙스 감독이 대처해야죠.
사실, 오늘 칙스의 게임 플랜은 절반만 칭찬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