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의 선언을 본 필리팬의 소회...

결국 폴 조지가 잔류불가 선언을 했네요. 사실 1라운드 탈락 이후 어느정도는 예상되었었죠.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필리가 폴 조지 영입을 시도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었는데요.

지금 필리팬으로써 이 상황을 보니 기분이 묘합니다.

당시 필리가 노엘+코빙턴+미래 1라운드 픽 2장(예상은 2018 레이커스 1라운드 픽, 2019 킹스 1라운드 픽 혹은 필리픽)으로 폴 조지 영입을 시도했었죠.

이때 페이서스가 폴 조지 언터쳐블을 선언하며 이 제안을 거절했었는데 결국 폴이 본인의 의지로 시장에 나왔네요.

이제 필리도 저 제안은 불가능해졌으니 페이서스 입장에선 상당히 골치아프겠습니다.

당시 필리 팬분들과 얘기하던 중 페이서스는 무조건 폴 조지의 마음을 다시 잡아야한다. 만약 폴의 마음이 떠난다면 폴이 LA로 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필리의 저 제안 이상가는 제안을 받기는 힘들거다(렌탈 기간이 당시 1년 6개월이었고, 점점 렌탈기간은 짧아지니).라는 얘기를 주고받았었는데,

폴의 대가로 요구하는 게 1라운드 픽 2장에 주전 1명이고, 이것도 다른팀들이 과한 대가로 생각한다니 기분이 묘합니다.

지금은 필리가 저 제안을 할 수는 없게 되었죠. 노엘-레이커스픽-킹스픽을 모두 못 쓰게 되었으니까요.

필리가 혹시 코빙턴-미래 필리픽으로 트레이드 시도를 할까요? 그건 저로써는 감이 안잡힙니다.^^ 다만 제 사견으로는 굳이 시도 안하면 좋겠어요.

전 왠지 폴이 1년후 무조건 LA go할 것 같거든요.

p.s.) 결국 페이서스는 데드라인 보강에 실패하면서 당시 우리측 제안보다 안좋은 조건으로 폴을 넘길 위기네요.

페이서스 입장에선 아쉬울 것 같은데, 우리는 그 조건으로 심바와 풀츠를 얻었으니 우리로써는 전화위복이 된 것 같습니다.

필리는 이제 영코어들을 잘 성장시켜 미래를 도모해야죠.^^

by 불꽃앤써 | 2017/06/19 11:42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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