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20일
필리 수비의 약점.
필리 수비의 약점

1. 백코트의 수비 부담 증가=패배.
기본적으로 로테이션을 수비의 근간으로 하는 필리 입장에서, 헬핑과 로테이션의 주축이
되는 백코트 선수들의 수비 부담은 곧 패배이다.
특히, 밀러가 흔들리면 1선 압박이 무너지게 되어 큰 위기에 빠진다.
이런 백코트의 수비 부담은 로테이션의 약화, 헬핑의 부재로 이어지게 되고,
빅맨들, 달렘베어등이 밀러의 헬핑으로 탑에 나오는 상황등이 이어지지만,
필리는 그 결과 2대 2 픽앤 롤이나, 빅맨의 컷등을 막아내지 못하고, 거기에 상대 로포스트
득점원에게 오픈 찬스를 허용하게 된다. 거기에 달렘의 블락 위협이 없는 필리 로포스트는
쉬운 득점을 허용한다.
2. 빠른 공수 전환에 이은 out-zone pass.
빠른 공수전환에 이어서 나오는 빠르게 외곽에서 공을 돌리는 패스는 필리의
수비 흐름을 무너뜨린다.
백코트에서의 압박이 이뤄져서 이 패스가 나오는 자체를 차단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게
되면, 필리는 여지 없이 외곽을 허용한다.
거기에, 하프 코트 오펜스 시에도 이러한 패스를 구사하는 팀을 상대할 경우,
백코트진의 로테이션으로 인해 생긴 외곽의 빈 공간은 상대팀에게 오픈 찬스를 제공한다.
3. 1선 압박이 무너진 경우.
필리는 어느정도 수비 공간을 만들어낼 시간을 필요로 한다.
밀러의 1선 압박이 강한 체스트 수비와 스틸 위협, 패싱 라인 차단등으로 상대의 드리블
자세를 여러번 바꿔놓아야 하는데,
하지만, 이 시간을 만들어내는 밀러의 1선 압박이 무너진 경우, 필리는 여지없이 상대에게
쉬운 2대 2나 오픈 3점을 허용한다.
그런면에서 베론 데이비스의 백다운같이, 등지고 하는 플레이, 공을 세이브하면서
들어오는 플레이는 정말 매우 위력적이다.
4. 2:2 를 막는 방법.
레지 에반스의 경우, 미스매치시 거리를 일정 이상 두면서 손을 잘 사용해 수비 범위를
최대화하는데---핸드 체킹의 사용---, 이것은 의외로 괜찮은 효과를 보여준다.
거기에 밀러의 컷터 패싱 라인 차단이 중요한데, 이것만 잘 이뤄지면 스티브 내쉬도 막을수
있다.
하지만, 밀러가 1대 1을 감당하지 못하는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의 경우,
2:2시 이런 미스매치가 발생되질 않았고, 이런 경우에는 보통 무리한 더블팀이 많이 나온다.---사실, 피지컬적으로 밀러보다 나은 1번을 보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더블팀이 결국 젊고 노련하지 못한 팀의 한계일수도 있는데,
에반스는 노련함으로 이런 상황을 어느정도 극복해내지만,
달렘의 경우엔, 리커버도 좋지 못하고, 그렇다고 밀러가 상대 빅맨으로의 패싱을
차단해주지도 못한다는 것.
5. 로포스트에서 대책없이 무너지는 경우.
하워드같은 강력한 인사이드를 만나고, 그에게 제대로 된 엔트리 패스가 들어갈 경우,
필리 수비는 겉잡을수 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비단 하워드같이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데,
보쉬같은 스킬이 뛰어난 선수의 경우에도 공격시 공간을 넓게 활용할줄 알고,
자신이 미들레인지에서도 공을 잡고 득점을 만들어낼수 있는 재주가 있는 선수이기에,
필리의 로포스트진의 수비 범위를 넓게 만들어버리고, 이것은 필리 로테이션시 공간의
겹침을 유발하면서, 동선이 겹쳐 제대로 된 로테이션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일으킨다.
또한, 하워드같이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의 경우에는, 달렘조차도 튕겨내는 파워가 있기에
공이 한번 투입되면 속절없이 득점을 허용하게 되는데, 로테이션을 통해 사이드로 공을
몰아야 하는 필리 수비 입장에서는 로포스트 중앙을 초토화시키는 이런 빅맨들의
움직임에는 취약할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백코트진의 적절한 패싱 차단과 견제, 로포스트의 빅맨들의 적절한 디나이
디펜스가 이뤄져야 하는데, 사실, 필리에서는 디나이 디펜스가 뛰어난 선수가 별로
없기에, 백코트진의 능력에 상당부분 의존을 하게 되고, 이 백코트진이 부진한 날에는
여지없이 엔트리 패스가 들어가 로포스트가 초토화되는 현상을 보인다.
최근, 영이 디나이에 어느정도 재능을 보이기에, 영의 발전 여부가 이러한 견제에
중요한 키가 될수 있을 것이다.

1. 백코트의 수비 부담 증가=패배.
기본적으로 로테이션을 수비의 근간으로 하는 필리 입장에서, 헬핑과 로테이션의 주축이
되는 백코트 선수들의 수비 부담은 곧 패배이다.
특히, 밀러가 흔들리면 1선 압박이 무너지게 되어 큰 위기에 빠진다.
이런 백코트의 수비 부담은 로테이션의 약화, 헬핑의 부재로 이어지게 되고,
빅맨들, 달렘베어등이 밀러의 헬핑으로 탑에 나오는 상황등이 이어지지만,
필리는 그 결과 2대 2 픽앤 롤이나, 빅맨의 컷등을 막아내지 못하고, 거기에 상대 로포스트
득점원에게 오픈 찬스를 허용하게 된다. 거기에 달렘의 블락 위협이 없는 필리 로포스트는
쉬운 득점을 허용한다.
2. 빠른 공수 전환에 이은 out-zone pass.
빠른 공수전환에 이어서 나오는 빠르게 외곽에서 공을 돌리는 패스는 필리의
수비 흐름을 무너뜨린다.
백코트에서의 압박이 이뤄져서 이 패스가 나오는 자체를 차단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게
되면, 필리는 여지 없이 외곽을 허용한다.
거기에, 하프 코트 오펜스 시에도 이러한 패스를 구사하는 팀을 상대할 경우,
백코트진의 로테이션으로 인해 생긴 외곽의 빈 공간은 상대팀에게 오픈 찬스를 제공한다.
3. 1선 압박이 무너진 경우.
필리는 어느정도 수비 공간을 만들어낼 시간을 필요로 한다.
밀러의 1선 압박이 강한 체스트 수비와 스틸 위협, 패싱 라인 차단등으로 상대의 드리블
자세를 여러번 바꿔놓아야 하는데,
하지만, 이 시간을 만들어내는 밀러의 1선 압박이 무너진 경우, 필리는 여지없이 상대에게
쉬운 2대 2나 오픈 3점을 허용한다.
그런면에서 베론 데이비스의 백다운같이, 등지고 하는 플레이, 공을 세이브하면서
들어오는 플레이는 정말 매우 위력적이다.
4. 2:2 를 막는 방법.
레지 에반스의 경우, 미스매치시 거리를 일정 이상 두면서 손을 잘 사용해 수비 범위를
최대화하는데---핸드 체킹의 사용---, 이것은 의외로 괜찮은 효과를 보여준다.
거기에 밀러의 컷터 패싱 라인 차단이 중요한데, 이것만 잘 이뤄지면 스티브 내쉬도 막을수
있다.
하지만, 밀러가 1대 1을 감당하지 못하는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의 경우,
2:2시 이런 미스매치가 발생되질 않았고, 이런 경우에는 보통 무리한 더블팀이 많이 나온다.---사실, 피지컬적으로 밀러보다 나은 1번을 보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더블팀이 결국 젊고 노련하지 못한 팀의 한계일수도 있는데,
에반스는 노련함으로 이런 상황을 어느정도 극복해내지만,
달렘의 경우엔, 리커버도 좋지 못하고, 그렇다고 밀러가 상대 빅맨으로의 패싱을
차단해주지도 못한다는 것.
5. 로포스트에서 대책없이 무너지는 경우.
하워드같은 강력한 인사이드를 만나고, 그에게 제대로 된 엔트리 패스가 들어갈 경우,
필리 수비는 겉잡을수 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비단 하워드같이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데,
보쉬같은 스킬이 뛰어난 선수의 경우에도 공격시 공간을 넓게 활용할줄 알고,
자신이 미들레인지에서도 공을 잡고 득점을 만들어낼수 있는 재주가 있는 선수이기에,
필리의 로포스트진의 수비 범위를 넓게 만들어버리고, 이것은 필리 로테이션시 공간의
겹침을 유발하면서, 동선이 겹쳐 제대로 된 로테이션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일으킨다.
또한, 하워드같이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의 경우에는, 달렘조차도 튕겨내는 파워가 있기에
공이 한번 투입되면 속절없이 득점을 허용하게 되는데, 로테이션을 통해 사이드로 공을
몰아야 하는 필리 수비 입장에서는 로포스트 중앙을 초토화시키는 이런 빅맨들의
움직임에는 취약할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백코트진의 적절한 패싱 차단과 견제, 로포스트의 빅맨들의 적절한 디나이
디펜스가 이뤄져야 하는데, 사실, 필리에서는 디나이 디펜스가 뛰어난 선수가 별로
없기에, 백코트진의 능력에 상당부분 의존을 하게 되고, 이 백코트진이 부진한 날에는
여지없이 엔트리 패스가 들어가 로포스트가 초토화되는 현상을 보인다.
최근, 영이 디나이에 어느정도 재능을 보이기에, 영의 발전 여부가 이러한 견제에
중요한 키가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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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성을 본 승리. 스퍼스-필리전 후기. by 불꽃앤써
- 윌리 그린의 한계. by 불꽃앤써
- 하워드의 수비와 올랜도 몇가지 이야기 by otherZ
- 공간, 노비츠키를 상대할때 by 삭5021
- 빅맨의 위치 by Fade Away
# by | 2008/03/20 00:36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던컨 같은 선수들에게도 어느정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사실, 완전히 피지컬적으로 특화된 선수들에게는 그야말로
튕겨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예전처럼 무모한 헬핑을 나가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고,
이것만으로도 칭찬을 해주고 싶지만,
아직 많은 부분에서의 발전이 필요한 선수죠.
에반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특유의 터프한 수비가 괜찮기는 한데,
사이즈상의 한계는 어찌할수 없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사실, 경기중 작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정도의 거구이고,
피지컬적으로도 우수하고, 대인 수비도 준수하지만,
언더사이즈인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헬핑 부분은 분명 작년까지는 그다지 좋지 못했지만,
올해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로테이션이 확고히 자리잡았고,
미스매치도 로테이션의 한축으로써 이용할줄 아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헬핑이 곁들여져서 사용되고 있죠.
하지만, 로포스트 헬핑보다도 문제되는 것은,
헬핑시 비는 공간에 대한 적절한 견제에 아직까지 취약점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달렘이 완전히 밀려나지만 않는다면 적절히 시간을 두고,
헬핑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경우 필연적으로 비는 공간에 대한 나머지 선수들의 견제가
조금 늦습니다.
이것이 필리가 오픈 찬스를 유독 많이 주는 이유겠죠.
1선이 무너지는 경우 패턴은 저희 올랜도와 상당히 흡사한데, 이건 대책이 없더군요;;;
전체적인 수비시스템 자체는 올랜도와 상당히 흡사 한거 같습니다.
다만 넬슨보다 밀러가 좀더 노련한 수비수이고, 백코트 압박이 좋기 떄문에 잘먹히는 날은 확실히 게임이 틀리더라는...
마지막으로 에반스 이야기로 넘어와서 에반스가 사이즈상 조금씩 떨어지는 편이지만, 작년 필리가 오펜스리바운드허용에 이은 풋백에 의한 득점을 상당히 허용했다는걸 생각해보면;;; 에반스를 오랜시간 기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필리에 대한 엄청나게 분석적인 글들과 토론이 오가는 군요...^0^;
올해 식서스 경기 1게임 보고는 도저히 참여가 불가능할 것 같다는...
하지만 불꽃앤서님 글좀 보고 필리 정보를 얻어가야 하겠네요~^^;
어느 팀과 붙어도 쉽게 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1선 압박이라는 것이 공격과도 상호관계에 있어서
공격 흐름이 잘 돌지 못하고 자주 끊겨 버리면,
1선 압박이 채 들어가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죠.
이럴땐, 답이 없습니다.
물론, 필리의 백코트는 항상 세이프티를 염두에 둔 플레이를 펼치고,
세이프티 자체도 아주 준수하긴 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1선이 무너지면 사실 대책이 별로 없죠.
수비가 채 갖추지지 않기 때문에, 공간을 점유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져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존재 자체만으로도 공간을 점유할수 있는
선수의 존재인데,
그런 의미에서 전 아테스트를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개인의 대인 방어 능력도 최상이지만,
수비시 공간을 점유하는 능력도 대단하죠.
가넷이나, 던컨 같은 선수의 위력도 그런 의미가 있구요.
사실, 필리 수비가 인사이드와 백코트간에 밸런스가 안맞는 측면이 있어서
로포스트에서 1선이 뚫릴 경우 2선을 막아주는 ---미들레인지 압박---
능력을 가진 선수가 없고,
이것이 큰 아쉬움이기도 합니다.
사실, 에반스의 존재는 올해 필리 수비의 화룡점정이었습니다.
젊은 선수들이라 집중력이 순간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고,
1번은 잘 막고도 세컨 찬스를 너무 쉽게 내주는 경우가 많은 것이
작년 시즌 후반기의 성향이었는데,
에반스의 영입, 달렘베어의 성장등이 맞물리면서 많이 개선되었죠.
하지만, 공격에서는 확실히 효율이 좀 떨어지는 것이,
스크린이 좋고, 세컨 찬스도 잘 노리는데,
기본적인 공격 능력 자체가 너무 떨어지죠.
커터로써의 능력이나, 미들레인지 점퍼만 좀 더 가다듬으면
좋을텐데요.
결국 영이 중용된 이유가 그런 것 때문이었죠.^^
많이 들러주시고 높은 고견을 제시해주세요.
마마님께 제 귀는 항상 열려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