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23일
국대 얘기는 안하려 했으나 한마디만 하면...
KBL 경기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국내 리그 경기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1선 압박의 의미가 퇴색해버린지 오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들이 1번이 하프라인을 넘어올 때까지는 압박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경기에 넘어와서 첫 패스도 굉장히 편하게 하도록 내버려 두는 편이죠.
볼을 굴려서 넘어온다는 것이 대체 말이 되는 상황인지... 에잉.
대체로 이것이 리그 분위기 라고 보고, 정말 치열한 경기가 아니면 1선 압박이나, 전면 수비가 전술로 채택되는 경우를 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리그 분위기라는 것인데, 전 이 분위기가 결국 이번 1번들의 참담한 실패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리그에서부터 치열함이 전혀 없는데 국제 무대에서 무슨 치열함이 있다는...
차라리 대학 무대 애들을 중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여기에서 든 것이고...
또 한가지 문제는 과연 쓴소리 할만한 베테랑이 누구였는가 하는 점인데, 경기 내내 자기 목소리 내는 베테랑은 보이지가 않더군요.
특히 백코트 진영에서는 그런 선수가 전혀 안 보였다고 봅니다.
소위 말하는 90년대 마지막 승부 세대들이 주전으로 뛰던 때에는 절대로 볼수 없었던 장면인데...
개개인의 한계가 뚜렷하다면 그것을 풀기 위한 많은 지적과 단합력이라도 보였어야 하는데, 모래알처럼 중구난방으로 그저 퍼지기만 할 뿐이고, 한번도 일치된 움직임을 보이지 못한 것에는 이런 보컬 리더의 부재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김남기 감독이 국대 그만둘 때 대충 예상은 했었지만, 생각보다도 더 처참했네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최진수 선수나 적극 기용했으면 했는데 최진수 선수는 윗분들이 너무 싫어라 하시고...
참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양궁 농구를 하던지 !!! 흠흠흠.
기왕 김남기 감독이 오리온스로 왔으니 본인의 농구인 속공과 전면 압박을 리그에 심어 넣어서 우리 1번들이 아주 호되게 고생하면서 리그에서도 좀 압박에 익숙해졌으면 합니다. 후~
선수 들이 1번이 하프라인을 넘어올 때까지는 압박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경기에 넘어와서 첫 패스도 굉장히 편하게 하도록 내버려 두는 편이죠.
볼을 굴려서 넘어온다는 것이 대체 말이 되는 상황인지... 에잉.
대체로 이것이 리그 분위기 라고 보고, 정말 치열한 경기가 아니면 1선 압박이나, 전면 수비가 전술로 채택되는 경우를 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리그 분위기라는 것인데, 전 이 분위기가 결국 이번 1번들의 참담한 실패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리그에서부터 치열함이 전혀 없는데 국제 무대에서 무슨 치열함이 있다는...
차라리 대학 무대 애들을 중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여기에서 든 것이고...
또 한가지 문제는 과연 쓴소리 할만한 베테랑이 누구였는가 하는 점인데, 경기 내내 자기 목소리 내는 베테랑은 보이지가 않더군요.
특히 백코트 진영에서는 그런 선수가 전혀 안 보였다고 봅니다.
소위 말하는 90년대 마지막 승부 세대들이 주전으로 뛰던 때에는 절대로 볼수 없었던 장면인데...
개개인의 한계가 뚜렷하다면 그것을 풀기 위한 많은 지적과 단합력이라도 보였어야 하는데, 모래알처럼 중구난방으로 그저 퍼지기만 할 뿐이고, 한번도 일치된 움직임을 보이지 못한 것에는 이런 보컬 리더의 부재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김남기 감독이 국대 그만둘 때 대충 예상은 했었지만, 생각보다도 더 처참했네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최진수 선수나 적극 기용했으면 했는데 최진수 선수는 윗분들이 너무 싫어라 하시고...
참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양궁 농구를 하던지 !!! 흠흠흠.
기왕 김남기 감독이 오리온스로 왔으니 본인의 농구인 속공과 전면 압박을 리그에 심어 넣어서 우리 1번들이 아주 호되게 고생하면서 리그에서도 좀 압박에 익숙해졌으면 합니다. 후~
# by | 2009/08/23 19:45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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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활약 잘 해준 선수만 안 아프다는 거네요.
그러면 어정쩡했던 동근군은 대체 왜...^^;;
사실 몸관리 부족은 프로로써 정말 완전히 실격이라고 봐야죠.
하지만 그 부분은 몇년전부터 계속적으로 부각되어졌던 부분이고, 문제는 우리 나라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리그는 너무 일률 편성적인 감이 없지 않아 있고, 압박은 그 중 대표적인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되거든요.
그리고 프레스라는건 전술 선택의 문제라서...스크린을 서너번씩 쓰는 가드를 처음부터 압박하려면 아예 너만 막겠다는 생각으로 따라붙어야 가능한데 1번을 막는것도 거의 상대팀 주전 1번이니까요. KBL도 플옵이나 막판에 제대로 프레스 걸면 신기성같은 국대급이 드리블 전진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죠.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리그 전체의 경향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일 겁니다.
확실히 1번의 기량이 근래 퇴보하고 있는 와중에, 리그 트랜드마저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고, 대표적인 예시중 하나가 압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근래 리그 경기를 보면 압박을 전술의 일환으로 채택하는 경우도 적지만, 문제는 1번이 너무 편하게 경기를 하게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리그 전체가 외국인 선수들이 위치한 골밑에 전술을 치중하고 있다 보니, 수비도 그런 경향이 강하고, 또한 올어라운드한 외국인 선수들의 경우 45도에서 볼을 잡고 아예 공격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탑에 대한 압박은 전술의 비중이 너무 낮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분위기가 만연하고, 전술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지라 잘 안쓰게 되다 보니(외국인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추다 보면) 탑에 압박을 가하는 것이 그리 효용성이 높지는 못하겠죠.
재밌는 것은 이 와중에 어느정도의 압박 수비력을 가진 1번들은 리그에서 상당히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트랜드는 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죠.
개인적인 사견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절대적으로 시대에 역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