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10일
필라델피아. 잘하고 있구나!
5할 본능이니 뭐니 해서 여러말들이 있지만, 역시 필라델피아는 현재 잘해주고 있다.
다만 브랜드와 호흡을 절대적으로 맞춰야만 했던 이번 시즌에 그것을 행하지 못한 점은 두고 두고 아쉽지만, 브랜드의 아웃이 두 선수의 발전에는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바로 스페이츠와 영.
영은 이제 필리의 핵심 선수이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에도 영은 이미 밀러-이기 다음으로 중요한 선수이다.
사실 팀의 밸런스를 잡아준다는 측면에서는 가장 중요한 선수일수도 있다.
실제로 영의 활약 정도에 따라 팀의 경기력이 심하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정도로 영은 성장했다(아쉬운 것은 이런 발전이 4번으로 이동한 이후 파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플레이가 3번스러워도 결국 4번 롤이 많으면 4번이다. 이미 우리는 이것을 2번스러운 3번. 이기를 통해서 뼈져리게 느끼지 않았던가.).
스페이츠는 사실 수비는 좋은 선수가 아니다.
특출난 것이 없고, 발전 가능성도 적다.
일단 체력 자체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 움직임 자체가 많지는 않다.(대학 시절에 비하면 그래도 일취월장한 것이다.)
이 선수가 뛸때와 에반스, 브랜드가 뛸때를 비교하면 4번에서의 운동량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
그만큼 스페이츠의 운동량은 눈에 띄는 편이 아니다. 체력도 좋은 편이 아니고.
그래도 적절한 블록 능력과 적절한 버티는 능력. 적절한 보드 장악 능력 등. 평균은 해주는 선수이다.
다만 센터롤도 소화해야 하는데 작다는 것은 어쩔수 없는 단점이다. 운동능력을 백분 발휘하지 못하는 점이 여러모로 아쉬울 밖에...
하지만 공격에서는 상당히 좋은 선수이다. 물론 대학 시절부터 그러했듯이 여전히 직접 파생하는 공격은 드물다.
대학 시절에도 똑똑한 가드들과 함께 하면서 선보였던 그런 플레이들. 백도어 컷. 적절한 컷 인. 적절한 슬립에 매우 능하며, 특히 픽 앤 슬립에 강점이 있고, 팝 또한 능해 가드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재주가 있는 친구이다.(이 친구와 루윌은 조만간 최고의 백업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사이드라인 점퍼를 필두로 한 미들레인지 점퍼의 정확성은 이선수 최고의 장점이라 하겠다.
공격에서 확실한 무기가 있으며, 또한 움직임이 입체적이라는 것은 빅맨에게는 대단한 강점이다.
그리고 이 친구는 확실히 그런 면에 있어서 강한 면이 있다.
사실 한계는 뚜렷하지만(공-수 모두) 상당히 좋은 선수이다.
브랜드가 있다면 몰라도 없는 상황에서는 스페이츠의 활용도는 증가할 수 밖에 없으며, 이 기회에 본인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물론 한계는 뚜렷하다.)
필리의 선택은 올해에도 정확했음이 증명되었으며(이번 시즌은 딜레오의 작품이다. 이 사람. 빌리킹과 함께 할때도 대단했지만 무엇보다 스카우터로써의 재능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루윌도 사실상 이 사람과 빌리킹의 동시 합작품이다. 영은 말할 것도 없고...)
, 필리는 상당히 훌륭한 재능을 여럿 보유한 미래가 밝은 팀이다.
이제 남은 것은 내년 시즌 전에 최대한 현재 선수들의 폼이 증가하는 것인데, 일단 밀러-이기를 필두로 선수들의 조화가 잘 이뤄질 필요가 있으며, 스페이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차후 브랜드의 복귀 이후 그를 위한 전술 소화 능력에 있어서 선수들의 서포트가 좀 제대로 이뤄지도록 해줄 필요성이 있다.
현재처럼 공격이 철저하게 백코트 위주로 간다면 내년에도 헤맬것은 자명하다.
다행히 필리는 스페이츠를 활용하는 법을 서서히 깨닫고 있으며, 또한 스페이츠가 활약하면 필리의 그날 경기는 정말 매우 수월해진다.(마치 예전의 조 스미스를 보는 듯 하다. 그리운 스미스...)
앞으로의 필리의 키워드는 5할 본능 극복과 5위권 진입이다.
일단 플옵권 사수는 이미 크게 힘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다만 여기에서 꼭 필요한 것은 현재보다 더 발전하고 밸런스가 맞아들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는 트렌지션과 하프코트의 조화이다.
런 앤 건 팀이라기엔 다소 다른 색채를 가진 팀이 이번 시즌 들어서 완연히 런 앤 건 팀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것은 현재 성적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차후 팀의 발전에 있어서는 꼭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필리는 3점이 없기 때문에 런 앤 건으로는 한계를 맞을 수 밖에 없는 팀이며(런 앤 건에 있어서 삼점은 양 팔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하프코트 오펜스에 있어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 스페이츠의 활용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제 브랜드는 없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부디 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보는 바이다.
다만 브랜드와 호흡을 절대적으로 맞춰야만 했던 이번 시즌에 그것을 행하지 못한 점은 두고 두고 아쉽지만, 브랜드의 아웃이 두 선수의 발전에는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바로 스페이츠와 영.
영은 이제 필리의 핵심 선수이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에도 영은 이미 밀러-이기 다음으로 중요한 선수이다.
사실 팀의 밸런스를 잡아준다는 측면에서는 가장 중요한 선수일수도 있다.
실제로 영의 활약 정도에 따라 팀의 경기력이 심하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정도로 영은 성장했다(아쉬운 것은 이런 발전이 4번으로 이동한 이후 파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플레이가 3번스러워도 결국 4번 롤이 많으면 4번이다. 이미 우리는 이것을 2번스러운 3번. 이기를 통해서 뼈져리게 느끼지 않았던가.).
스페이츠는 사실 수비는 좋은 선수가 아니다.
특출난 것이 없고, 발전 가능성도 적다.
일단 체력 자체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 움직임 자체가 많지는 않다.(대학 시절에 비하면 그래도 일취월장한 것이다.)
이 선수가 뛸때와 에반스, 브랜드가 뛸때를 비교하면 4번에서의 운동량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
그만큼 스페이츠의 운동량은 눈에 띄는 편이 아니다. 체력도 좋은 편이 아니고.
그래도 적절한 블록 능력과 적절한 버티는 능력. 적절한 보드 장악 능력 등. 평균은 해주는 선수이다.
다만 센터롤도 소화해야 하는데 작다는 것은 어쩔수 없는 단점이다. 운동능력을 백분 발휘하지 못하는 점이 여러모로 아쉬울 밖에...
하지만 공격에서는 상당히 좋은 선수이다. 물론 대학 시절부터 그러했듯이 여전히 직접 파생하는 공격은 드물다.
대학 시절에도 똑똑한 가드들과 함께 하면서 선보였던 그런 플레이들. 백도어 컷. 적절한 컷 인. 적절한 슬립에 매우 능하며, 특히 픽 앤 슬립에 강점이 있고, 팝 또한 능해 가드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재주가 있는 친구이다.(이 친구와 루윌은 조만간 최고의 백업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사이드라인 점퍼를 필두로 한 미들레인지 점퍼의 정확성은 이선수 최고의 장점이라 하겠다.
공격에서 확실한 무기가 있으며, 또한 움직임이 입체적이라는 것은 빅맨에게는 대단한 강점이다.
그리고 이 친구는 확실히 그런 면에 있어서 강한 면이 있다.
사실 한계는 뚜렷하지만(공-수 모두) 상당히 좋은 선수이다.
브랜드가 있다면 몰라도 없는 상황에서는 스페이츠의 활용도는 증가할 수 밖에 없으며, 이 기회에 본인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물론 한계는 뚜렷하다.)
필리의 선택은 올해에도 정확했음이 증명되었으며(이번 시즌은 딜레오의 작품이다. 이 사람. 빌리킹과 함께 할때도 대단했지만 무엇보다 스카우터로써의 재능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루윌도 사실상 이 사람과 빌리킹의 동시 합작품이다. 영은 말할 것도 없고...)
, 필리는 상당히 훌륭한 재능을 여럿 보유한 미래가 밝은 팀이다.
이제 남은 것은 내년 시즌 전에 최대한 현재 선수들의 폼이 증가하는 것인데, 일단 밀러-이기를 필두로 선수들의 조화가 잘 이뤄질 필요가 있으며, 스페이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차후 브랜드의 복귀 이후 그를 위한 전술 소화 능력에 있어서 선수들의 서포트가 좀 제대로 이뤄지도록 해줄 필요성이 있다.
현재처럼 공격이 철저하게 백코트 위주로 간다면 내년에도 헤맬것은 자명하다.
다행히 필리는 스페이츠를 활용하는 법을 서서히 깨닫고 있으며, 또한 스페이츠가 활약하면 필리의 그날 경기는 정말 매우 수월해진다.(마치 예전의 조 스미스를 보는 듯 하다. 그리운 스미스...)
앞으로의 필리의 키워드는 5할 본능 극복과 5위권 진입이다.
일단 플옵권 사수는 이미 크게 힘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다만 여기에서 꼭 필요한 것은 현재보다 더 발전하고 밸런스가 맞아들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는 트렌지션과 하프코트의 조화이다.
런 앤 건 팀이라기엔 다소 다른 색채를 가진 팀이 이번 시즌 들어서 완연히 런 앤 건 팀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것은 현재 성적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차후 팀의 발전에 있어서는 꼭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필리는 3점이 없기 때문에 런 앤 건으로는 한계를 맞을 수 밖에 없는 팀이며(런 앤 건에 있어서 삼점은 양 팔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하프코트 오펜스에 있어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 스페이츠의 활용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제 브랜드는 없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부디 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보는 바이다.
# by | 2009/02/10 02:45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이거 참 뻘줌하네요.
그러고 보면 필라가 아이버슨의 색을 벗는데 1년도 안 걸렸다니 세월이 빠른 걸까요. 필라 프런트가 유능한 걸까요.
실제로 빌리킹 단장 시절 브라운 부사장이 영향을 미친 품목이 아이버슨 트레이드 시 안드레 밀러와 조 스미스, 1라운드 픽을 받아온 것과 레지 에반스를 데려온 트레이드인데, 이 두 품목이 필리에 미친 영향은 지대합니다.
이 당시 밀러와 스미스, 에반스를 영입하지 못했다면 지금의 필리는 없었겠죠.
브라운 감독과 합체한 빌리킹 단장은 상당히 유능한 단장이었다고 회고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거기에 필리는 전통적으로 상당히 드래프트를 잘하는 팀입니다.
일단 딜레오를 필두로 한 스카우터들이 정말 탄탄하며, 철저한 원칙 하에 원하던 선수를 픽하고, 그렇지 못하면 무조건 그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트레이드도 불사한다(일례가 제이슨 스미스를 데려오고자 쿡과 픽을 준 사건, 그리고 카니를 데려오기 위한 트레이드)는 것, 그리고 그 트레이드를 위해서 원하는 선수가 아니면 무조건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는 것인데, 이 것이 훌륭히 먹히고 있습니다.
현재 주축 선수중 밀러, 브랜드를 제외하고, 이궈달라, 달렘베어, 테디어스 영, 루윌, 스페이츠, 제이슨 스미스가 모두 드래프트를 통해서 데려온 선수들입니다.(이중 10픽 이내는 이궈달라 뿐입니다. 승리의 필리!^^코버도 잊을 수 없겠죠.)
그만큼 필리가 드래프트로 팀을 잘 만들었다고 봐야죠.
거기에 데려온 선수들도 중박이상은 터지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좀 크게 마이너스로 작용하긴 했지만, 지난 시즌까지 트레이드로 데려온 안드레 밀러, 조 스미스, 레지 에반스가 모두 이전 팀에서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성공적인 재기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계약한 선수중 예상외로 부침을 겪은 브랜드, 러쉬의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아이비라는 최고의 선수를 얻어냄으로써 여전한 필리 스카우터들의 능력을 확인하였죠.
그리고 이 주축이 딜레오입니다. 필리 내에서 딜레오의 신망이 두터운 이유가 다 있는 것이죠.^^
그분들의 입장에서야 '호오...그래도 반타작 이상 하네...이정도면 강팀' 인데, 현 팀의 백코트-프론트코트의 하프코트 공격시 불균형 해소가 안되어선 식서스는 절대 현 동부3강을 넘어설 수 없고,
식서스 팬 입장으로썬 그게 숙원 과제이자 명품에 목매다는 이유인데.ㅜ.ㅜ
언급하신 것처럼 스페이츠는 백업 멤버일 때 빛을 발하는 겁니다.
스페이츠가 명품처럼 자신이 볼을 잡고 공격을 시작하려면 최소 2~3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게 문제이고, 기실 이 때 잘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에요.
대신 가드와의 연계기는 명품보다도 오히려 뛰어나니(받아먹기 공격 지존) 식서스의 득점력 해소 및 주전들이 쉬어갈 타이밍 혹은 막판 접전서도 유용하니 현재 중용될법 한거지요.
백호 대신에 스페이츠가 5번으로 선다?...이건 식서스의 기본칼라인 수비를 죽이는 일이고, 실제 스페이츠가 날뛸 수 있는 것도 백호가 다 뒤에 있기 때문입니다.
스페이츠가 막힐 땐 언제든지 백호를 다시 투입하면 되는거니까요.
하여간 이번시즌, 좀 더 박진감있는 경기진행을 하겠지만, 이게 내년되면 다시 여러 중첩되는 포지션으로 식서스는 한번의 홍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뭐, 어쨋든 올시즌 4번 시드까지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2라운드 목표는 달성될 수 있다는 게 다행이지요.^^
그리고, 팀 미래가 이러쿵저러쿵 해도 일단, 이기는 경기가 많아야 팬입장에서 즐거운 거잖아요.
그래서 , 요즘 매우 즐겁습니다.^______^
그저 영의 발전에 아이비의 가세, 스페이츠의 가세만으로도 상당한 전력 상승을 이루어내었죠.
여기에 지난 시즌 7foot 백업으로써 훌륭한 활약을 했던 제이슨 스미스가 돌아온다면, 지난 시즌 대비 더욱 좋은 팀이 된 것은 자명해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역시 명품의 부재인데요.
역시 필리는 명품이 있어야만 합니다. 이미 5위로 진입하였고, 사실 4위 입성도 가시권에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번 시즌은 1라운드 탈락을 한대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현재의 전력은 완성형은 아니라는 것이고, 지난 시즌부터 주창했던 필리의 약점이었던 2 : 2의 부재, 인사이드에서의 안정된 득점이 스페이츠라는 자원으로 인해서 상당 부분 해결되었지만, 역시 이 친구는 한계점이 뚜렷합니다.
그 부분이 너무 아쉽네요.
백호는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너무 맘에 안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이 선수의 존재감이 그래도 상당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듯 합니다.
파울이 많고, 꾸준한 기용이 힘들지만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힘이 되는 것은 사실이죠.
브랜드가 여러모로 아쉬운데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만큼 이번 시즌에 플옵 2라운드라는 목표는 꼭 달성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선수들은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파이팅하는거죠!^^
문젠 내년에 브랜드가 복귀했을 때지요.. 웨버가 킹스에서 부상복귀후 오히려 성적이 않좋아서 조낸 까였던 전례가 있습니다. 올 시즌 후반기 최선을 다해 달리고 브랜드가 시즌 시작에 맞춰서 최대한 빨리 건강을 찾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켐프에 참가할 수 없다면 팀 전술에 자길 맞춰가던가요..
그런데 또 걱정인 것은 무리해서 돌아오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하튼 필리에는 여전히 그가 필요한만큼 그가 꼭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오프 시즌은 잘 보내야 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