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칙스 해고; 딜레오 감독 대행

[번역]칙스 해고; 딜레오 감독 대행

알럽 필리팸에서 시작하는 번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딥 식서스라는 코너를 맡고 있는 Kate fagan의 글을 번역하였습니다. 상당수는 의역입니다. 또한 다소 어휘가 안 맞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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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hilly.com/philly/blogs/deep-sixer/Cheeks_Fired_DiLeo_interim_coach.html

posted by kate fagan(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deep sixers 중)

칙스 해고; 딜레오 감독 대행

그것은 매우 능숙하게 이루어졌다: 변화 말이다. 이것이 과연 올바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앞으로 필라델피아의 미래에 있어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시즌 개막 당시 출발은 2승 5패로 시작하였고, 우리는 이 시간이 팀의 기틀을 잡는 시간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하고는 하였다. “20-25경기는 기다려야 할 것이다.” 감독 교체 시점에서 필라델피아는 이제 23경기를 치렀다.

당신이 만약 모칙의 해임과 관련되어서 마치 볼트와 너트같은 이야기를 읽고 싶다면 이 글을 보아라 : Mo Fired.

하지만 당신이 만약 앞으로의 이야기를 알기를 원한다면, 계속 이 글을 읽어라.

토니 딜레오. 그는 식서스의 새로운 헤드 코치가 되었다. 코치 딜레오에 대해서 약식으로 소개를 해 보겠다. : 그는 식서스의 senior vice president(역자 주 : 부사장, 지난 시즌까지 브라운 감독이 맡았던 역할)이면서 Assistant general manager이다. 그는 식서스에서 19시즌을 보내었고, 1999-2003년까지는 선수 인사 담당을 역임하였다.(역자 주 : 빌리킹의 드래프트 신화를 함께 만들어낸 사람이 바로 토니 딜레오이다. 그가 뽑은 선수들은 대부분 식서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래 그는 Ed stefanski의 오른팔이었다. 이번 해가 마무리되고 있는 이때 딜레오는 operations, coaching, scouting, 그리고 management까지 담당하고 있다. 그는 서독에서 10시즌동안 감독 생활을 역임하였고, 1987년에는 서독 대표팀 감독까지 역임한 바 있다.(역자 주 : NBA 감독 경력은 전무하지만,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해외에서는 좋은 커리어를 쌓은 감독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흥미로웠던 것은(원작자 Kate의 관점으로 볼 때) 내가(Kate) PCOM에서 행해졌던 딜레오가 실시한 목요일 연습을 보았을 때였다. 우리는 레지 에반스가 프리드로우 슈팅을 연습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레지 에반스가 프리드로우 슈팅을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해서 (그에게) 어떠한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딜레오는 선수 시절 슈터로 활약했었다. 시즌의 첫 몇 달을 통해서, 그는 나에게 슈팅 콘테스트에 도전할 것만 같은(조크이지만, 나(kate)는 믿는다) 인상을 주었다.(역자 주 : 수비형 블루워커 스타일의 빅맨인 레지 에반스까지 슈팅 연습에 매진하게 하는 딜레오의 방식에 대해서 약간의 의문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채용한 새로운 방식이 과연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이기려고 하는 것일까? 나는 약간의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어쨌든, 내가 거기에 앉아있는 동안 딜레오는 에반스에게 매우 특별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나는 이유 없이 강한 호기심이 발동하였고, 그래서 나는 딜레오에게 그가 농구의 관리(경영, management)상에서 일하는 이외에 다른 어떤 일들을 원했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다.(역자 주 : 즉, 경영 일선에서 오랜 기간 일을 하다 현장으로 복귀한 것에 대해서 만족하는지를 물어본 것이다.) 그는 물론 감독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그는 농구 경기 내에서 일하는 것(감독이나 코치직) 이외의 어떤 일이라도(인사 담당이나 경영 직) 무엇이든지 다 좋아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역자 주 : 감독으로 현장 복귀한 것에 만족하지만 지금까지 행해온 일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또한 다시 경영 일선으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나는 물론 그에게 어떤 대답을 듣고자 이 질문을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딜레오는 앞으로 남은 60경기 동안 식서스의 모든 것을 책임질 지도자이기 때문에 이 질문은 바로 지금 그 의미를 가질 수가 있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우리는 두 번째로 칙스에 대해서 토론해볼 필요가 있다. 과연 9승 14패로 시작한 것이 칙스로 인해 실패한 것이었는가? 그렇지 않으면 칙스로 인해서 불완전하게 만들어진 로스터 속에서 부진했던 선수들 때문인가?

바로 지금 나는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려 한다. 우리는 경기 중에 코치가 행하는 선수기용에 대해서는, 특히 선수 로테이션에 대해서는 설득할 수 없다. 나는 그(모리스 칙스 감독)가 몇몇 게임에서는 게임 중에 선수들을 잘못 기용했다고 생각한다.(특히 애틀랜타 전과 올랜도 전) 그러나 나는 또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전에서는 칙스의 완벽한 게임 운용이 승리를 만들어 내었다고 믿는다. 그는 식서스를 위해서 승리를 가져다주었던 것이다. 만약 당신이라면 이런 숫자들을(칙스의 운용 방식이 승리와 패배를 만든 숫자) 조합하여 볼 때, 칙스의 해임이 (앞으로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 아마도 과거에 그는 팀의 융화를 위해서 “우리는 여전히 런 앤 건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방식을 선수들에게 이해시키려 노력하였을 것이고, 반드시 로스터 운용 또한 그에 맞춰서 행하였을 것이며, 그러한 운용 방식을 유지함으로 인해서 지난 시즌 식서스를 플레이오프에까지 진출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당신은 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 나는 우리가 식서스의 부진에 대해서 그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미래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과연 이번 해임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지금 우리가 이 팀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 말이다.

로스터는 전혀 변화하지 않았다. 그들은 여전히 팀을 분열시키고 있다.(역자 주 : Kate는 이번 부진의 책임을 칙스에게 묻기보다는 선수들에게 물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보인다. 물론 역자 또한 그 생각에 어느 정도는 동의하는 바이다.) 그것은 그가(딜레오가) andre iguodala, lou williams, thaddeus young, samuel dalembert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francise의 과도기를 제대로 이끌지 못했던 Elton Brand와 같은 선수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역자 주 : 번역이 깔끔하지 못해서 추가 해석을 덧붙인다. 즉, 런 앤 건을 추구하는 네 명의 선수와 브랜드와의 상성이 좋지 못했었으며, 딜레오 감독 대행은 이 선수들을 여전히 보유한 채-로스터 상의 문제점을 전혀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식서스의 감독을 맡았다는 것이다. 즉, 감독이 교체되었다고 해서 해결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의미이다.)누구(선수들)도 하지 못했고, 그(칙스)도 하지 못했다. 나는 얼마나 열심히 Sixers가 우리 모두에게 그(브랜드)가 달릴 수 있었다고 말하려고 노력했는지 알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는 않는다. (이번 여름을 기억하는가?) 최근 브랜드는 right hamstring 부상을 당하면서 앞으로 보다 더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우선 100%로 건강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Brand는 LA clippers 시절 그의 오래된 동료들과 함께 하던 시절에 비해서 sixers가 up tempo system이므로 그에 맞춰서 변화를 하는 것에 다소 혼란을 겪고 있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 그들(칙스와 동료 선수들)은 그것(Up tempo system)에 대해선 그(Brand)에게 그런 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지금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 이 팀의 정체성(확실한 팀컬러)이 현재의 로스터로는 경기 중에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딜레오가 왔다. 나는 딜레오의 팬이다.( 그 것은 이 팀의 감독으로 다른 누군가가 필요하다든 지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한다는 의미이다.) 이 남자는 농구를 알고 있다. 그는 모든 게임에 있었다.(나는 믿는다.) 그는 팀의 원정 거의 모두에 함께 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있다.(역자 주 : 인사 담당 스카우트로서의 오랜 경력은 그의 안목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당신은 그가 시즌 첫 23게임동안 사이드라인에 앉아 있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변화가 필요했다고 주장할 수 없었다. 아마도 그는 올바른 변화를 찾아낼 것이다. 아마도 그는 다른 방식의 에너지를 부여하여(모리스 칙스 감독은 느긋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서스의 경각심을 끌어낼 것이다. 이런 것들은 모두 좋은 것들이다.

이쯤에서 이미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을 이야기해보자 : 안드레 이궈달라는 슈팅 가드가 아니지만, 테디어스 영은 주전으로써 필요하다. 그러면 식서스는 누구를 스몰 포워드로 놓아야 할까? 딜레오는 시즌 중 가장 많이 사용했던 주전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할까?(밀러, 이궈달라, 영, 브랜드, 그리고 달렘베어) 아니면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줄까? 나는 후자일거라 믿는다. 왜냐하면, 그것에 대해 조금만 생각해보면, 라인업을 변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즉, 필자는 새로운 감독이 이미 실패한 라인업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함으로써 돌파구를 찾으려 할 것이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리그의 스카우트들이 리그의 구석구석까지 샅샅이 파해 치면서 이야기할 때, 이 팀(식서스)에 대해서는 엉망이라 하였다. 그리고 당장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든 스카우트들이 식서스가 기존에 기대했던 것보다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경기의 대부분을 마쳤을 때에는 그들의 머릿속이 혼란으로 인해서 진동되기를 바란다.(역자 주 : 식서스가 지금보다 나아진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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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의 감독 교체는 상당한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물론 시즌 성적이 안 좋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그의 해임은 팀 측면에서 심도깊게 논의되었던 것이 아니었으며, 마땅한 후임 감독도 없었던 형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부진이 감독의 역량 부족보다 더욱 눈에 띄었던 것이 사실이고, 플레이오프로 이끈 이후 맺었던 연장 계약의 첫 해라는 점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칙스 감독은 최소한 이번 시즌까지는 유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세간의 예상이었습니다.

하지만 Ed 단장은 이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으면서 감독 교체를 단행하였습니다.(과감한 결단. 역시 Ed 단장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된 결정이었습니다. 실제로 칙스 감독은 클블 2연전 패배 이후 경질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유로는 여러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역시 클블 2연전 이후 칙스으로는 야심차게 시작했던 이번 시즌에 대한 돌파구를 전혀 찾을 수가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과 선수들이 칙스 감독의 전술과 용병술을 전혀 소화못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인 선수 기용의 실수 등이 겹치면서 결국 갑작스런 경질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면에는 딜레오라는 인물에 대한 신뢰도 어느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요.(이번 시즌까지는 딜레오로 갈 확률이 커 보입니다. 마땅히 필리에 어울리는 감독이 없는 것도 큰 이유이고요.)

여하튼 칼은 뽑았고, 이미 되돌릴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3연승을 달렸지만 다시 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고, 더욱이 아직 서부 원정 5연전은 1경기를 치렀을 뿐입니다.

딜레오 감독의 역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가슴 아픈 감독 교체였지만, 이를 토대로 보다 발전해나갈 식서스를 기대해봅니다.

Run with us!!! 이제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by 불꽃앤써 | 2008/12/30 01:12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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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수액 at 2008/12/30 15:25
좀 아쉬운데요.
물론 칙스가 못한 면도 있지만 선수들이 헤맨면도 많아서
그리고 작년에도 초반에 삽질하다가 후반부에 무섭게 치고 올라오지 않았나요?
나름 짜임새있는 팀이었는데요.

아쉽습니다. 흠.
Commented by 불꽃앤써 at 2008/12/31 01:31
저도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에드 단장이 딜레오 대행을 신임한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칙스를 보낸 것이 너무 맘에 아프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다고 한다면 선수들이 이번 감독 교체를 계기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 여전히 팀은 가능성이 충분한 팀이라고 생각하며 아직까지도 로스터에 대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브랜드 복귀 이후 제 희망이 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Commented by 바른손 at 2008/12/31 13:00
스케쥴도 약간 운이 작용하기 마련인데, 필리는 올 해 약간 그런면에서 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수액님 말씀처럼, 칙스감독을 좋게 보는 편이라 저도, 약간 아쉽지만 여튼 작년과 같은 후반기를 기대해야죠.

알럽에서도 열심히 활동하시나 보군요^^.저도 이참에 알럽에도 좀 가볼까 합니다 *.*
Commented by 불꽃앤써 at 2009/01/01 14:57
스케쥴 복. 없는 편이죠.ㅜ.ㅠ

거기에 부상도 절묘히 연결되어서 어찌 된 것이 하필 브랜드 부상일 때 원정 6연전을 치르는 판이라 참 답답합니다.^^;;;

칙스 감독은 저도 이렇게 보낸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사실 선수들의 부진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보았는데 아무래도 그의 약간은 부족한 카리스마가 결국 그의 경질로 이어진 것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알럽은. 조금만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른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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