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제목 그대로 방명록 대용입니다.
꼭 농구가 아니라도, 편하게 하시고 싶은 얘기 해주세요.^^
파지티브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만듭니다.^^
----------------------------------------------

by 불꽃앤써 | 2009/11/11 03:17 | 이것 저것. | 트랙백 | 덧글(102)

테이션 프린스-립<->이기, 달렘 재점화?

디트가 정말로 벤고든, 찰리V를 데려왔습니다.

찰리V는 3-4번을 뛸수 있는 선수임을 감안한다면, 이 루머가 신빙성이 없었던 루머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트는 그리고 정말로 이 두선수를 매물로 내놓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선수들을 다 트레이드하겠다는 것은 배드보이즈 2를 완전히 뒤엎겠다는 의지의 천명.

디트가 오프 시즌 폭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네요.

괜히 필리만 된서리 맞지 않기를 바랍니다.^^;;

by 불꽃앤써 | 2009/07/02 10:25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다음 주만 지나면...

시간이 좀 납니다.

큰 발표도 이번 주에 끝났고, 2주마다 하는 페이퍼 리뷰야 머 일상사이니 이제 익숙하고, 다음주 시험 마무리만 되면 일단은 시간이 좀 나네요.

그러면 그동안 못본 경기도 좀 보고 특히 할러데이 좀 파고 들어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평가를 뒤짚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밀러는 잡아야 하는 데, 티맥 트레이드라는 뻘짓 하면 스테판스키!!! 용서치 않을테닷!!!

사실 내년에 필리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영향력있는 시장이냐? 라고 물으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필리는 좋은 시장을 가졌지만, 지역 팬들이 농구를 1순위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너무 많이 알려진 사실이고, 앤써의 이탈이후 농구의 인기가 많이 식은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런 시장에 선수들이 선뜻 오기는 쉽지 않죠.

더욱이 필리가 우승 후보가 될만한 팀도 아니고.

그러니 티맥 트레이드로 밀러와 달렘, 아이비를 모두 놓치고 샐러리 유동성만 얻는 뻘짓을 한다면...

스테판스키는 맞아야 합니다.

대체 그러면 브랜드는 왜 데려왔어!!!

추신)) 그나저나 이글루스 너무 불편해졌네요. 이런...ㅡ.ㅡ

by 불꽃앤써 | 2009/07/01 23:59 | 이것 저것. | 트랙백 | 덧글(4)

이래 저래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드래프트 전후.

필리 입장에서는 정말 조용히 넘어가긴 했지만, 사실 루머는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특히 이기가 연관되었던 디트와의 루머는 필리 팬 입장에서는 충격이었죠.

저 루머가 사실이었다면(정황상 사실이었을 확률도 있다고 하던데요.), 조던 감독이 이기의 다소 스킬풀하지는 않고 운동 능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 이기의 플레이 성향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판단이 듭니다.

사실 조던 감독의 전술 성향 자체가 모션 오펜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이 감독은 스킬 폭이 넓고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기적이고, 비이기적인 것은 크게 신경 안 쓰는 듯 보이고, 선수 성향에 따라서 팀 전체적인 전술 방향을 새롭게 수정할 정도로 선수를 가리는 감독은 아닙니다만, 은근히 기본기가 좋은 선수를 좋아하는 경향(혹은 확실한 자신만의 무기를 가진 선수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기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가장 확실한 무기는 독보적인 수비 능력인데, 조던 감독은 수비 능력은 선수 기용시 크게 중요한 덕목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전임 코치들중 핵심은 그대로 중용되고 있기는 한데, 이것이 얼마나 갈지가 관건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딜레오가 감독으로써 칙스 수준의 능력을 뽐내었던 것도 사실 이 코치진들이 밑받침을 잘 해주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조던과 현 코치진이 잘 조화될 수만 있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 생각하지만, 문제는 과연 조던 감독이 이 코치진의 수비 전술적 역량이라던지 선수 인선등을 얼마나 받아들여줄 수 있느냐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여하튼 7월이 오면 한바탕 폭풍이 몰아칠 여지가 상당한 것이 현재의 식서스이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인 밀러의 FA가 해결되지 않은 현재, 과연 식서스가 어떠한 방향으로 바뀔지에 대해서는 사실 상상이 잘 안 됩니다.

여하튼 위의 루머가 사실이었다면 필리에서는 브랜드를 제외하고, 트레이드 불가 선수가 전혀 없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고, 그렇다면 앞으로 어떠한 전개가 이루어질지는 정말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달렘이 브랜드와 그다지 좋은 호흡을 보이지는 않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달렘은 트레이드될 확률이 크기는 한데(원하는 팀도 꽤 있어 보이고, 상당히 가치 있는 빅맨이기도 하고), 단순히 달렘을 트레이드한다면 누구를 받아올지 그 공백은 어떻게 메울지는 정말 큰 과제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브랜드가 트레이드 불가인 이유는 스테판스키가 선임된 이후 행한 모든 과정들이 바로 브랜드 영입을 위한 포석이었고, 브랜드의 활용을 위한 행동들이었기 때문인데요.

브랜드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트레이드해버린다면, 그것은 자신의 최대 과제가 잘못되었다는 것만 입증하는 셈이기 때문에(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입지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을 정도로) 브랜드를 트레이드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밀러를 장기계약으로라도 잡고, 아이비도 잡아서 현재의 전력을 유지한 채 캐미스트리만 올리는 것이 최상이라고 생각하는데(언제나 이야기하지만, 사실 가능성만 보인다면 스나이더는 돈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사치세에 자유로울 수 있는 몇 안되는 팀중 하나가 바로 필리죠.), 문제는 조던의 복안이며, 밀러가 필리에 애정이 남아있는 가의 여부일 것입니다(사실 밀러는 필리에 애증이 섞여 있는 듯 보입니다. 필리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과거에도 몇차례나 필리 팬들의 무관심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거기에 스테판스키 하에서 몇번이나 루머에 오르락 내리락한 것도(얼마전 포틀과의 트레이드는 사실상 거의 성사 직전까지 갔을 정도로) 그가 필리를 좋게 생각하지는 못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지난 3년간 필리를 정상 궤도로 올린 일등 공신이자 팀의 사실상 에이스이며, 락커룸 리더이기도 한 것이 현 밀러의 가치인데, 사실 필리는 그를 너무 소홀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고, 이러한 점들은 밀러 입장에서는 그다지 탐탁치는 않은 것들이겠죠.

개인적으로 밀러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러한 이유로 밀러 재계약은 사실 성사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밀러 본인이 간절히 원하지 않는데 성사되기가 쉽지는 않겠죠. 제가 밀러가 장기계약을 주장하는 데도 그러한 상황을 이해하는 것 또한 과거 일련의 과정에서 밀러가 받았을 상처를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7월 이후의 스테판스키의 행보는 사실상 예측불가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기가 이번 시즌에도 2번 정착에 실패했던 점이나 브랜드와의 호흡이 생각보다도 너무 안 좋았었다는 점도 심각한 고려요소일 것이고요.

사실 필리는 교통 정리가 필요하기는 한 것이 팀 내 최고 재능이라고 일컬어지는 영이 여전히 포지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팀내 에이스인 이기가 포지션 정체성을 못 찾고 있어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기가 2번 롤에 적응하는 데 상당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 현재 필리에서 가장 좋은 2번인 그린이 188cm 밖에 안되는 선수라는 점. 카포노는 느린 발로 인해서 2번도 3번도 되지 못하는 그저 슈터인 선수일 뿐이라는 점, 각 포지션중 자기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선수이자 리더인 밀러가 FA이며 잡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점, 이런 여러 문제점들을 훌륭히 메워주었던 멀티 플레이어인 아이비 또한 잡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점, 달렘이 자신의 입지에 대해 여전히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워낙에 4차원이라 종잡을 수 없다는 점 등 너무 많은 문제점들이 산적해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점 들은 결국 팀의 캐미스트리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내년 시즌 필리가 최하위로 떨어진다고 해도 사실 전혀 이상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교통 정리를 해주어야만 하는 것이 현재 스테판스키의 역할인데, 사실상 팀내 분위기 메이커이자 락커룸의 중재자로써 상당한 역할을 해주었던 에반스를 트레이드한 것은 물론 그 효용성은 인정하지만 사실 그렇게 좋은 무브인지는 아직 판단이 안 됩니다.

여기에 밀러마저 놓친다면 필리에서는 말그대로 확고한 락커룸 리더가 없게 됩니다.

아직 브랜드는 제 자리를 못 잡은 상황이며, 이기는 간간히 너무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락커룸 리더로써는 조금 모자란 친구이고, 달렘은 말할 것도 없는 4차원이니까요.

선수의 필요성 등에 맞는 트레이드를 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간간히 보면 스테판스키가 정말 불안한 행보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과거 코버 트레이드도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그의 상품성, 팀내 위치 등을 생각하면 그리 좋은 트레이드였다고만 보기는 힘들 듯이) 이런 이유 때문인데, 밀러를 놓치면 분명히 팀은 캐미스트리 적으로 중대한 위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스테판스키의 냉정하기만 한 것 보다는 보다 현명한 행보를 간절히 원하는 이유입니다.

뭐, 이래 저래 해도 필리 파이팅입니다만.^^

by 불꽃앤써 | 2009/06/28 18:14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7)

제프 팬더그래프

역시 포틀랜드는 드랩을 상당히 잘하는 팀입니다.

특히 이 팀의 유럽 선수들을 보는 안목은 역시 대단합니다.

빅터 클레버는 현재 유럽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몇 년 정도는 기다려줄만한 여유가 있는 포틀 입장에서는 모험을 걸어볼만한 픽이었죠.

그리고 제프 팬더그래프는 애리조나 st에서 하든 원맨팀이 안되게 해준 가장 큰 일등공신이라 할수 있죠.

특별한 공격 스킬이나 눈에 띄는 움직임을 가진 빅맨은 아니지만, 공수에서 상당한 탄탄한 게임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 기본기도 나름 훌륭한 편입니다.

즉, 발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즉전감으로 쓸수 있는 완성도는 있는 빅맨인데, 특히 포틀에는 상당히 잘 어울릴만한 친구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친구의 최고 장기는 바로 스크린입니다.

픽걸어주는 능력만큼은 NCAA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할거라 생각이 됩니다.

상대팀은 알면서도 당한다고 할 정도로 하든과의 2 : 2는 정말 위협적이었는데, 거기에는 흔들림없는 확실한 스크린 능력을 가진 팬더그래프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확실한 인사이드 스킬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받아먹기에도 재능이 있고, 독특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으며 동료와의 호흡을 맞추는 데 익숙한 선수였던 하든과 한 팀이 되어서 2년을 보냈기 때문에 포틀랜드의 스윙맨들과도 좋은 호흡을 자랑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백업으로써는 상당히 괜찮은 친구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로이-루디와 함께 뛰면서 빛나는 스크린을 걸어줄 팬더그래프. 정말 재밌는 그림입니다.^^

by 불꽃앤써 | 2009/06/26 23:47 | 농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